(엑스포츠뉴스 싱가포르, 윤현지 기자) 배우 김수현이 싱가포르에서 남다른 먹방을 선보였다.
21일 오후(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가 개최됐다.
디즈니+ 아태지역 콘텐츠 발표 이후 '넉오프'의 오리지널 콘텐츠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배우 김수현, 조보아, 박현석 감독이 함께했다.
'넉오프'는 IMF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뀐 한 남자가 평범한 회사원에서 세계적인 짝퉁 시장의 제왕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김수현은 "먹는 걸 잘 챙겨 먹는다"라고 체력 관리 비법을 꼽았다.
이어 "싱가포르에는 10년 만에 다시 와본 것 같은데, 마침 행사 이틀 전부터 도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칠리크랩, 바쿠테, 카야토스트, 피넛토스트, 사테, 씨리얼새우 등 싱가포르 음식 투어는 만족할 만큼 했다. 오늘 일정이 끝나면 한가지 더 해보려고 한다. 고민 중이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조보아는 "체력 관리는 잠을 많이 자면서 현장에 임하려고 하고 있다. 정해진 시간을 자려고 하고 안되면 낮잠이라도 자서 채운다"라고 비법을 전했다.
이어 "싱가포르 두 번째 방문인데, 스케줄이 빠듯해서 나가보진 못했다. 외관으로 보이는 도시, 길이 깨끗하더라. 쾌적하고 좋은 이미지로 남을 것 같다. 여행으로 와보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넉오프'는 2025년 공개 예정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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