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임 가끔 해" 유재석, '백상 후보' 침착맨과 '삼국지' 플레이할까 (차은수)[종합]

"좋아하는 게임 가끔 해" 유재석, '백상 후보' 침착맨과 '삼국지' 플레이할까 (차은수)[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1-21 17:33:09 신고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유재석이 게임 마니아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20일 '얼굴천재 차은수' 유튜브 채널에는 '침황제 차은수배 2024 예능인 올림픽 (feat.유재석,박명수,주우재,무도)'라는 제목의 침착맨 에피소드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차은수는 침착맨(이말년, 본명 이병건)과 함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유재석과의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유재석이 전화를 받지 않아 무위에 그치는 듯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유재석이 연락을 줘 전화 연결이 이뤄졌다.



차은수는 "저 '뜬뜬' 한 번 초대해 주세요. 몇 번을 말씀드려야 해요"라고 칭얼댔는데, 유재석은 "아니 해주는 게 아니고 저도 그러고 싶은데, '뜬뜬' 제작진도 하는 일이 많다보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차은수는 "그래도 선배님이 이렇게 신경 쓰면, 박명수 사장님과의 인연도 있는데"라고 다시금 욕심을 보였으나, 유재석은 "그러니까 저도 얘기를 드리지 않나. 말을 안 듣고 자꾸 그렇게"라고 핀잔을 줘 웃음을 줬다.

침착맨과 함께 방송 중이라는 말을 들은 유재석은 "말년아 너 지금 은수 씨랑 뭐 하고 있는거야"라고 물었고, 침착맨은 "은수 씨가 초대해주셔서 지금 차은수상 어워즈 후보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침착맨은 "제가 봤을 때는 다음번에는 전화 안 받으실 거 같다"고 했는데, 유재석은 "어쩔 수 없이 받아야 한다. 박 사장님이 뒷얘기 많이 하고 다니는 스타일"이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차은수는 "그 버릇 고쳤대요. 이제는 굉장히 좋은 얘기 많이 하고 있고요, 일이 끊긴 순간 그 버릇 고쳤다더라"고 이야기했다.

통화를 끝내기 전 침착맨과 이야기를 나누던 유재석은 "저도 말년이 본 지가 오래됐다"며 "말년이 가끔 생방으로 게임하는거"라고 침착맨의 생방송에 대해 언급해 침착맨을 놀라게 했다.

차은수가 "게임할 시간이 있냐"고 묻자 그는 "저 좋아하는 게임들 가끔 한다. '삼국지 리메이크 8'이라고. 저도 가끔 한다"고 답했다. 이에 침착맨은 "다음에 같이 해요"라고 러브콜을 보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얼굴천재 차은수'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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