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석천이 운동으로 건강 회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19일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주 만에 운동 살살 시작해서 너무 좋은데 우리 지 매니저 센스가 뒤집어진다"는 글과 함께 어깨 운동을 하는 영상을 올렸다.
그는 덤벨을 사용해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라는 운동을 하고 있었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어깨의 삼각근을 단련하는 운동으로, 삼각근은 어깨의 곡선을 형성하는 중요한 근육이다. 이 운동을 통해 어깨의 볼륨을 키우고 각도를 변형시켜 넓어 보이게 한다. 홍석천은 평소에도 헬스장에서 다양한 운동을 하는 모습을 자주 공개해 왔으며, 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식스팩을 유지하고 있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덤벨이나 기구를 이용해 양옆으로 팔을 들어 올리는 운동이다. 이 운동은 전면 삼각근을 단련시키며, 둥근 어깨를 각진 어깨로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
운동 방법은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손바닥이 몸쪽을 향하게 덤벨을 든다. 덤벨은 양쪽 허벅지 옆에 위치시키고, 몸을 살짝 앞으로 기울인 상태에서 팔꿈치를 살짝 구부려 고정한다. 숨을 들이마시며 팔이 어깨와 평행이 될 때까지 덤벨을 양옆으로 천천히 들어 올린다. 이때, 내 몸에서 최대한 멀리 무게를 보낸다고 생각하며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숨을 내쉬면서 다시 천천히 덤벨을 내려 허벅지 옆에 위치시킨다.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운동 실력과 관계없이 많이 할 수 있는 운동이지만, 부상 위험이 크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무게를 뒤로 보내면 특히 위험하며, 반동을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팔을 드는 것이 아니라 측면 삼각근으로 덤벨을 들어준다고 생각하면 좋다. 정확한 자세를 취하지 않으면 다른 근육의 개입이 많아지고, 원래 목적이었던 삼각근 단련이 잘 이뤄지지 않는다.
어깨높이 이상으로 덤벨을 올리면 승모근의 개입이 많아지므로, 최대한 무게에 저항을 느끼며 어깨높이까지만 들어올려야 한다. 무리하지 말고, 가벼운 무게로 세트당 10~25회를 하면 된다. 운동 후 욱신거리지 않을 정도로 설정해 반복하는 것이 좋다.
홍석천은 최근 여기저기 아프다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자주 올렸었다. 그는 "처음엔 허리가 아프더니 그다음엔 왼쪽 발가락이 아프고, 하루가 지나니 오른쪽 발가락도 아프고 저리다"라고 말했다.이어 "별거 아닌 아픔도 신경 쓰이는데 진짜 아픈 사람들은 어떻게 견딜까. 하루하루가 소중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홍석천은 허리 통증을 겪고 있다고도 했다. 그는 엑스레이 사진까지 공개하면서 "디스크가 안 좋단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랫동안 참 애썼다. 고통은 둘째고 왠지 서글프다"라고 했다.
홍석천의 발가락 통증은 원인이 허리일 수도 있다. 허리가 고장 나면 연쇄적으로 신경통으로 이어지고 종아리, 발목, 발가락 등으로까지 통증이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홍석천은 폐 질환도 앓고 있다고 했었다. 그는 "예전에 생겼던 폐 염증이 다시 좀 재발한 듯하다. 기침도 심하고 잠도 못 자고 마음도 아프다. 내 인생은 참 슬프다. 일로 운동으로 이겨내자. 빨리 건강도 다시 찾자"라고 말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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