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조정민이 탁재훈을 좋아한다고 플러팅을 보냈다.
20일 탁재훈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서는 '조정민,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춤추고 있을 것 같은 농염한 그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조성민은 '노빠꾸탁재훈'을 출연하는 게 평생의 소원이라고 밝혔다.
소원이 이거밖에 없냐는 탁재훈의 말에 조성민은 "여기 나오면 떡상할 수 있다. 더 유명해지고 싶어서 나왔다"고 야망을 드러내더니 "(탁재훈) 선배님을 좋아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탁재훈은 "여기는 소개팅 자리가 아니다"고 멋쩍게 웃었고, 조성민은 "안다. 정말 좋아하는 마음이 있었다. 그냥 제 마음을 얘기하는 것 뿐이다"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조성민이 현재 남자친구가 없다고 밝히자 탁재훈은 "다행입니다"며 안도했다.
결혼한다는 기사가 있다는 말에 탁재훈은 "장난하냐"고 발끈했고, 조성민은 "제가 가짜 기사가 되게 많이 난다"며 해명했다.
이어 조성민은 "하나는 카이스트 남자랑 결혼한다는 거고, 또 하나는 서울대 나온 남자랑 결혼한다는 거다"며 "다섯 살짜리 숨겨진 아들이 있다는 기사도 있다. 또 건물을 샀다는 사실무근인 기사가 있다"고 억울함을 보였다.
탁재훈에 진심이라고 말한 조정민은 섹시한 춤으로 플러팅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 탁재훈은 "그런 거에 약하다"고 넋 빠진 얼굴로 감상했다.
조정민은 남동생이 매니저 일을 도맡고 있다고 말하며 스튜디오에 함께온 남동생을 가르키더니 탁재훈에 "처남"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사진=노빠꾸 탁재훈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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