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코이카' 3년 연속 수상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올해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코이카는 국제개발 협력 분야 전문지 '매거진 코이카'가 인쇄사보 부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코이카 아프리카 지역 우수사업 홍보영상'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부문 최우수상(한국사보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4회째를 맞는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매거진 코이카'는 지난 2022년 창간 첫해 창간사보 부문 최우수상, 지난해 전자사보(웹진) 부문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개발도상국 원조 관련 동향과 심층 정보, 코이카 사업 성과 등 소식을 전하고 있다. 매달 국·영문 웹진으로 발행되며 연 2회 실물 잡지로도 발간된다. 웹진의 경우 약 13만명이 구독 중이다.
인포그래픽, 동영상 등 다양한 형식을 접목해 우리 정부 공적개발원조(ODA) 정책 방향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가나, 에티오피아, 르완다 등 현지에서 촬영한 홍보 영상은 지난 6월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계기로 제작됐다. 기초산업뿐 아니라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등 첨단 분야에서 빠르게 발전 중인 아프리카의 젊고 역동적인 모습을 담았다.
장원삼 코이카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ODA 성과를 국내외에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외 무상 원조 전담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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