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서비스 질 향상 도모"…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성과 보고회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21일 성과보고회를 열고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사진=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가 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지역 사회 참여와 돌봄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년간의 성과를 통해 향후 서비스 향상 방안을 도모할 예정이다.

21일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이날 '2024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성과공유대회'를 열고 우수사례와 성과 공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시 유득원 행정부시장, 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최웅선 센터장,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지원기관 및 종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과 비대면(유튜브 생중계)으로 동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우수사례 및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성과공유대회에서는 '발달장애인 지원의 미래 준비'를 주제로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김동기 교수의 '지역사회 중심의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방향'과 성공회대학교 김계향 연구교수의'모두를 위한 포용적 환경 구성'강연이 진행됐다.

이어서 최중증 통합돌봄지원사업,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서비스, 가족휴식지원사업의 사업성과, 대전발달센터의 '사각지대 발달장애인 발굴조사'에 대한 경과 보고 발표가 이어졌다.

또, 2024년 발달장애인 지원사업에 노력한 복지유공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대덕구종합사회복지관 김인직 팀장 등 7명에게 대전시장상을 수여했다.

박정은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수행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가 강화되고, 이를 통해 대전시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 질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발달센터에서 발간한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관련 자료와 이날 행사에서 발표된 자료는 대전발달센터(https://www.broso.or.kr/daejeon) 홈페이지 내 새소식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