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나이프’ 설경구·박은빈 “의사 연기, 손가락 때문에 고충”

‘하이퍼나이프’ 설경구·박은빈 “의사 연기, 손가락 때문에 고충”

일간스포츠 2024-11-21 16:48:19 신고

배우 설경구와 박은빈이 의사를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21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APAC 2024’(Disney Content Showcase APAC 2024, 이하 ‘디즈니 2024’) 행사 일환으로 디즈니플러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하이퍼나이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정현 감독과 배우 설경구, 박은빈이 참석했다.

이날 설경구는 “의사 역할이 처음이라 낯선 작품이었다. 대학교 신경외과 교수님이 수술방 전 행동부터 수술 전 과정, 수술 직전에 행동들을 현장에 오셔서 체크해주셨다. 캐릭터에 맞게 하고 싶으면 물어보고 조언도 구했다. 그렇게 잘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어려웠던 촬영을 묻는 말에 수술 장면을 꼽으며 “제가 손가락이 두껍다. 그래서 이 손으로 핀셋을 잡고 하는 게 어러웠다”고 털어놨다.

반면 박은빈은 가는 손가락으로 고충을 겪었다고 했다. 박은빈은 “전 손가락이 가늘고 얇다. 그래서 대역을 쓸 수 없어서 직접 했다. 제가 하는 장면이 화면에 나가도 되는 건지 걱정하면서 찍었다. 다행히 자문해 주시는 교수님께서 수련생이나 저나 별 차이 없을 거라고 힘을 줘서 잘 해봤다”고 밝혔다.

‘하이퍼나이프’는 과거 촉망받는 천재 의사였던 세옥이 일련의 사건으로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스승 덕희와 재회하며 펼치는 치열한 대립과 두뇌싸움을 담은 메디컬 스릴러다. 오는 2025년 공개.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