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2024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예고한 추신수가 극상근 파열로 어깨 수술을 받았다.
20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서는 '33년차 야구선수 추신수가 당한 어깨 부상 (극상근 파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하원미는 "저희 남편이 어깨 부상으로 힘들어했다"고 운을 떼더니 "그래서 수술을 하기 위해 미국에 왔다"고 밝혔다.
우측 극상근 파열을 진단받은 추신수는 "하루라도 빨리 고치고 싶다"며 속상함을 드러냈고, 하원미는 "극상근이 파열됐다. 야구도 제대로 못했고 일상생활에도 지장이 있었다. 옷도 제대로 못 입을 정도로 심한 고통이 있었다"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운동선수들이 많이 찾는 '닥터 오피스'로 향한 추신수는 어깨 X-ray를 찍으며 현재 상태를 확인하더니 "홀가분하다. 빨리 수술 해야지"고 의지를 다졌다.
수술 당일 날이 오고 추신수는 "손에 (링거) 맞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며 "차라리 공 맞는 게 낫다"고 말했다.
추신수가 수술을 하러 간 가운데 혼자 남은 하원미는 "계속 아팠던 어깨를 빨리 고쳐서 일상생활을 했으면 좋겠다"며 "(그동안) 수술을 많이 해봐서 걱정은 안 한다.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재활을 한 추신수는 "야구 인생 마지막 은퇴하는 시즌에 부상을 당해서 아쉽기는 하다. 이것 또한 저의 야구 인생 34년 동안 한 야구 인생의 훈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8번의 수술과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는 추신수는 "야구는 비록 은퇴했지만 재활 잘해서 제 2의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 재활을 열심히 해보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하원미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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