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롯데홈쇼핑이 MZ세대 쇼호스트 4명을 앞세워 고객 소통을 강화한 라이브 커머스 프로그램 '엘라이브4'를 오는 27일 론칭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젊고 개성 있는 쇼호스트들이 진행하며, 현장 생방송과 다양한 소통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21일 롯데홈쇼핑 분석에 따르면 올해 모바일TV '엘라이브'의 고객 참여 건수가 지난해 대비 최대 60% 증가했으며, 방송 중 채팅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소통왕' 이벤트 시간대의 주문액도 30% 상승했다.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롯데홈쇼핑은 소통 역량을 갖춘 쇼호스트들을 통해 보다 전문적인 방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엘라이브4'에서는 아쿠아리스트 출신 쇼호스트 오찬헌을 비롯해 이라은, 박은서, 최유나가 캐주얼 패션 브랜드와 겨울철 필수 아이템을 소개하며, 쇼호스트 간의 '2분 경쟁 프레젠테이션(PT)'과 '퀴즈쇼', '구매인증' 등 다양한 소통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롯데홈쇼핑 모바일 앱과 공식 유튜브 채널 '롯튜브'에서 동시에 송출된다.
또한, 28일에는 롯데몰 광교점에서 역대 최장 시간인 4시간 릴레이 생방송을 진행하며, 아웃도어 패션과 여성복 등 다양한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홈쇼핑은 향후 팝업스토어 및 해외 생중계로 방송 장소를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보현 롯데홈쇼핑 콘텐츠부문장은 “라이브 커머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실시간 소통 콘텐츠를 강화할 예정이며, 고객 이벤트를 확대해 쇼핑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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