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유출된 개인정보로 휴대전화 수십 대를 개통하고 판매한 일당이 검찰이 넘겨졌다.
제주경찰청은 사기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20대 5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불법으로 구매한 다른 사람 개인정보로 휴대전화 90여 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판매하는 업자로부터 다른 사람 신분증 사본을 1개당 4만∼5만원을 주고 사들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수익 규모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들로부터 휴대전화를 구매한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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