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김장철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소 합동점검

대구시, 김장철 대비 성수식품 제조·판매 업소 합동점검

중도일보 2024-11-21 15:50:49 신고

대구시 동인청사
대구시 동인청사 전경

대구광역시와 9개 구·군은 12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해 22일부터 28일까지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 제조·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합동점검에 나선다.

대구시는 이번 점검을 위해 9개 구·군을 포함 1일 5개반을 편성하고, 김치 및 김장용 식재료(김칫소, 절임배추, 젓갈류, 향신료가공품 등)를 제조·판매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올해 미점검 또는 최근 3년간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117개소를 최종 점검대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부패·변질된 원료(배추, 고춧가루, 마늘 등) 사용 ▲무표시 또는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및 기계·기구류 청결 관리 ▲ 생산·작업 서류, 원료수불, 거래기록 등 법적 서류 작성 ▲지하수 사용업소 수질검사 실시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등이며, 점검 시 적발된 업체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하고 부적합 농·수산물 등 발견 시 해당제품을 신속 회수·폐기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11월 14~19일 김장철 소비가 높은 농산물(배추, 무 등) 10건, 수산물(굴, 갈치 등) 10건, 가공식품(고춧가루, 다진마늘 등) 11건의 총 31건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하며 원재료의 안전성도 동시에 살펴보고 있다.

노권율 위생정책과장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구·군과 합동점검 실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김장용 식재료가 유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앞으로도 특정 기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소에 대해 사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