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정책연구모임의 연구성과 발표대회를 갖고 시상식을 가졌다. /대구시 제공 |
정책연구모임은 공무원들이 스스로 학습해 직무능력을 배양하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정책연구를 통해 연구의 내실화를 기하고 시정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고자 한 해 동안 운영해 왔으며, '힐링 한걸음', '마음충전소', '일자리 Job고! 대구에 살GO!' 등 9개 팀이 과제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활발한 정책연구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발표대회에는 제안실무위원회의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3개 팀이 참가해 연구 성과를 발표했으며, 2024년 정책연구모임 연구보고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금상, 은상, 동상 각 1팀이 선정됐다.
△금상은 '교량 위 극단적 선택(투신) 방지 방안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달성군119라이프세이버' 팀(달성소방서 등 2개 부서) △은상은 '공공와이파이 제도개선 및 활성화 연구'를 주제로 발표한 '공공와이파이 제도개선 연구반'(총무과 등 2개 부서) △동상은 '대구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통합적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마음충전소' 팀(종합복지회관 관리사무소 등 2개 부서)이 수상했다.
특히 금상을 받은 '달성군119라이프세이버' 팀은 빈번히 발생하는 국내외 교량 투신 사고를 조사·분석해 대구 지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지 대책 방안을 제시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황순조 기획조정실장은 "한 해 동안 수행한 정책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 해결책을 제시해 준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연구성과들을 정책에 반영하고 다양한 형태로 확산하여 더 많은 공무원들이 정책연구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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