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나빈 기자) 전소민과 최다니엘이 '오늘도 지송합니다'에서 초밀착 허그를 하며 눈길을 끈다.
21일, KBS Joy '오늘도 지송합니다' 제작진 측은 12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전소민과 최다니엘이 주연을 맡은 해당 드라마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됐다.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하루아침에 파혼 당하고 신혼집 대출 이자를 갚기 위해 N잡 인생에 시달리는 돌싱글녀 지송이(전소민 분)의 파란만장한 신도시 입성기와 로맨스 재개발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 가운데, 21일 공개된 2차 티저 영상은 살기 좋은 신도시로 이사 온 위장 유부녀 지송이와 얼떨결에 생긴 5세 위장 아들 제이(윤하빈)의 위풍당당한 횡단보도 런웨이로 시작된다.
모자의 등장에 다른 신도시맘들이 "저 분인가 봐요. 중간에 입학한 엄마!"라며 수근대고, '서준맘' 박세미는 "애 학원 보내요? 영어를 왜 이렇게 잘해?"라면서 교육열에 불타는 오지라퍼 정신을 발휘해 웃음을 유발한다.
하지만 신도시맘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지송이의 실체는 신혼부부 아파트 대출을 받기 위해 혼인신고만 미리 해버린 그야말로 민트급 돌싱글녀라는 것.
설상가상 대출금 상환을 위해 배달 알바를 하던 중 우연히 구 절친 최하나(공민정)와 윗집에 사는 구 남친 석진호(권혁)을 마주치게 되면서 쫓고 쫓기는 마트 추격전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구 남친의 아내 안찬양(장희령)의 뒤를 밟는 유사 탐정 놀이까지 하게 되는데.
여기에 앞집에 사는 츤데레 이혼 변호사 최현우(최다니엘)와 얼굴이 재능인 카페 사장님 김이안(김무준)까지 비주얼 최강 두 남자와 엮이면서 지송이의 야심찬 인생 2막은 점입가경으로 더더욱 꼬여만 간다.
영상 말미, 지송이와 최현우가 초밀착 샌드위치 허그를 하는 현장이 포착돼 과연 둘의 관계가 어떻게 전개될지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한편, 전소민과 최다니엘이 그려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오늘도 지송합니다'는 12월 5일 목요일 오후 10시 KBS Joy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KBS Joy
임나빈 기자 nabee07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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