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히트곡 ‘아파트’ 무대를 마마(MAMA) 어워즈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주최사 CJ ENM은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오는 22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재팬’ 1일 차 행사에 출연한다고 21일 밝혔다.
월드 뮤직 어워즈도 이날 X(옛 트위터)에서 로제와 브루노 마스가 ‘2024 마마(MAMA) 어워즈’에서 ‘아파트’를 공연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아파트' 무대를 라이브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로제의 솔로 정규앨범 선공개 곡인 '아파트'는 한국 술자리 게임에서 영감을 얻은 노래다. '아파트 아파트'라는 반복되는 소절과 경쾌한 밴드 사운드를 앞세워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영국 오피셜 싱글차트 '톱 100' 최고순위 2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 100' 최고순위 8위를 차지했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는 '저스트 더 웨이 유 아(Just the Way You Are'), '메리 유(Marry You)', '업타운 펑크(Uptown Funk)', '댓츠 왓 아 라이크(That’s What I Like)' 등 무수한 흥행곡을 부른 아티스트다. 마이클 잭슨 이후 최고의 팝스타다.
블랙핑크 멤버인 로제는 K-POP 여자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유례를 찾기 힘든 성공을 거두고 있다. 다음달 6일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첫 번째 정규 앨범 ‘로지(rosie)’를 발표한다.
올해 시상식은 22일 낮 12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돌비시어터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US로 막을 올린다. 팝스타 앤더슨 팩을 비롯해 아일릿, 박진영, 라이즈 등이 출연한다.
교세라돔에서 열리는 마마 어워즈 재팬 1일 차 행사는 22일 오후 4시, 2일 차 행사는 23일 오후 1시에 시작한다. 1일 차엔 아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이 무대를 선보이며 2일 차에는 지드래곤, 에스파, (여자)아이들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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