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이창열 기자] ‘다시갈지도’의 이석훈이 ‘유부남 동지’ 제이쓴에 위로를 건넨다. 또한 김신영은 촬영 중 귀신을 봤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21일 방송하는 채널S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다시갈지도’ 135회에서는 ‘현지 가이드 투어’ 특집으로, 김신영이 여행 크리에이터 조갬, 가이드 키미와 ‘평점 5점 만점 대만 가이드 신베이&자이’를, 이석훈이 희재, 가이드 사무엘과 ‘영국판 큰별 쌤 투어 캔터베리&라이’를, 최태성이 꽃언니, 가이드 무휘와 ‘투머치토커와 마성의 투어 이집트 카이로’를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이며, 승부를 가를 여행 친구로 인테리어 디자이너 겸 방송인 제이쓴이 출격한다.
이날 ‘유부남’ 이석훈, 최태성, 제이쓴을 하나로 만든 여행지는 다름 아닌 영국 캔터베리. 모두가 영국 소도시의 동화 같은 진풍경에 빠져들 때 즈음, 이석훈이 “가족끼리 모여서 저런 곳 가면 얼마나 좋냐”라고 운을 떼자 제이쓴은 “너무 좋죠. 샌드위치 먹으면서~”라며 가정적인 면모를 뽐낸다.
이때 김신영은 레이더망을 가동하며 “솔직히 말하세요. 가족, 아니면 혼자”라고 전격 취조에 나서는데, 웃음으로 넘긴 제이쓴과 달리 이석훈과 최태성은 “여기는 당연히 가족”이라며 잽싸게 답해 제이쓴을 진땀 나게 한다고. 이에 제이쓴이 “저는 애기가 너무 어려서 비행기를 못 타는 거다”라며 다급히 해명하자, 이석훈은 “지금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고 위로해 주변을 빵 터지게 한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김신영이 촬영 중 귀신을 목격했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스튜디오를 일순 얼어붙게 한 주인공은 바로 영국 라이의 유명 포토 스폿인 인어 여관. 이 여관은 수많은 유령 목격담이 이어진 600년 된 영국 최고의 오싹한 명소로, 앤틱하고도 음산한 분위기가 MC진을 초 긴장 사태로 만든다. 이때 갑자기 김신영이 “오 방금 움직였어요!”라고 외마디 고함을 치고, 실제 아무도 없는 공간 안에 목마가 홀로 움직이는 장면이 포착돼 모두를 경악에 휩싸이게 한다. 이에 제이쓴까지 “봐봐 움직였잖아”라고 덧붙여 모두를 얼어붙게 했다는 후문.
과연 ‘유부남 연합’ 이석훈, 최태성, 제이쓴을 모두 흡족케 한 영국 소도시의 명소는 어디일지, 김신영과 제이쓴이 본 영국 유령의 진실은 무엇일지 ‘다시갈지도’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S ‘다시갈지도’ 135회는 21일 저녁 9시 20분에 방송된다.
뉴스컬처 이창열 newsculture@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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