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개인정보 사들여 대포폰 개통한 20대 일당 구속송치

유출된 개인정보 사들여 대포폰 개통한 20대 일당 구속송치

연합뉴스 2024-11-21 14:59:49 신고

대포폰 (PG) 대포폰 (PG)

[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합성사진

(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구매해 대포폰을 개통하고 판매한 일당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다.

제주경찰청은 사기와 전기통신사업법 위반 등 혐의로 A씨 등 20대 5명을 구속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 등은 불법으로 구매한 내외국인 신분증 사본을 이용해 대포폰 90여 개를 만들어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다른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타지역에 거주하던 A씨 등 5명을 차례대로 검거했다.

이들은 유출된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판매하는 업자에게 1개당 4만∼5만을 주고 신분증 사본을 구매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이 범행으로 얻은 부당 수익 규모 등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 추가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 등에게 유출된 개인정보를 판매한 사람과 대포폰을 구매한 사람까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dragon.m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