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북 = 김은지 기자] T1을 떠난 '제우스' 최우제가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했다.
한화생명은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제우스' 최우제와의 계약을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e스포츠의 탑라이너로 Zeus 최우제 선수가 합류한다"며 "2025 시즌, Zeus 선수와 함께 한화생명e스포츠는 더 큰 도전과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간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우승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제우스는 T1 유스 출신으로 지난 2021년 1군에 합류해 주전 탑라이너로 활약했다. 그는 T1에서 제우스·오너·페이커·구마유시·케리아(제오페구케)로 불리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제오페구케'는 지난 2022년 롤드컵에서 준우승, 2023∼2024 롤드컵에서 2연속 우승을 거두는 등 T1의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었다.
한편, 제우스가 떠난 T1의 빈자리에는 '도란' 최현준이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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