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도군, 군정 주요사업장 현장점검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청도군 김하수 군수는 지난 20일 군정 주요사업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 및 안전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관계자 등과 소통하는 행정을 펼쳤다.
이번 현장 방문은 침수 피해가 심했던 이서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와 '상상마루 조성사업장(구, 시외버스터미널 부지)', '경부선 청도역사' 신축 현장 등 주민의 안전과 직접 관련되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대형 사업장 위주로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사업의 가속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대곡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침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하천정비, 교량개체, 배수시설물 설치 등을 하는 것으로 2021년 3월에 착공하여 현재 3차분까지 준공을 한 상태로 2025년 12월에 총괄 공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청도 상상마루 조성사업'은 청도 공용버스터미널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대중교통 환승 대기소, 상생협력상가, 건강 케어 공간, 문화 스포츠 공간 등으로 구성되며 2023년 8월에 착공하여 내년도 6월에 준공할 예정으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청도군의 랜드마크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한,'경부선 청도역 신축공사'는 역사 1동을 신축하고 기존 역사를 철거하여 광장을 조성하고 캐노피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올해 2월에 착공하여 내년도 11월에 공사를 준공할 예정으로 청도역을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장 방문 외에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매 분기 부서별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 제시로 사업의 완성도와 속도감을 높여 나가고 있다.
청도읍사무소와 건강지원센터, 행복주택을 조성하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경우 시공사가 자재 및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계약을 포기하여 중단상태였으나, 김 군수가 부임하면서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LH와 끊임없이 협의한 결과, 새로운 업체가 선정되어 올해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답보상태였던 '청도자연드림파크 조성사업'도 아이쿱과 협의, 주민 소통을 통한 노력으로 현재 60% 정도 토지보상이 완료되어 정상 추진중에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청도의 발전과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각종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여 군민들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사 현장 관계자들에게 “모든 작업에 임할 때 안전 수칙을 준수해 사고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품질관리 및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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