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아나운서 유영재의 혼인취소 소송 3차 변론기일에서 선우은숙 측이 유영재와 사실혼 관계의 여성에 대한 새 증거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21일 수원가정법원 성남지원 가사1단독은 선우은숙이 유영재를 상대로 제기한 혼인 취소소송 3차 공판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8월 첫 변론기일에서는 양측 변호인이 참석해 약 15분만에 속행됐고, 유영재 측은 사실혼 의혹을 부인했다.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를 알고 있었다는 목격자에 대한 증인신문 신청을 했다.
이후 지난 달 열린 2차 공판에서는 증인신문과 사실혼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다뤄졌다.
당시 선우은숙 측 증인은 "유영재가 사실혼 관계 의혹을 받는 A씨에게 '와이프'라고 표현했다. 서로를 '당신'이나 '자기야'라고 지칭했다. 곧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해서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알게 됐다"고 증언한 바 있다.
이날 선우은숙 측은 재판에 앞서 유영재의 자동차 사용자로 유영재의 아들과 사실혼 관계로 추정되는 여성이 등재된 것 등 유영재의 사실혼 관계 여부를 입증할 만한 증거들을 서면으로 제출했다.
유영재 측은 사실혼 의혹에 대해 계속해서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했으나 올해 4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유영재는 현재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도 재판을 받고 있다.
사진=선우은숙, 유영재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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