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예산시장 임대료 폭등에 "진절머리 난다"며 경고… "시장 옮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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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예산시장 임대료 폭등에 "진절머리 난다"며 경고… "시장 옮길 수도"

메디먼트뉴스 2024-11-21 13:27:31 신고

 

[메디먼트뉴스 박규범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 예산 시장의 임대료 폭등 문제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날렸다.

19일 백 대표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예산 시장의 성공적인 변화를 소개하면서도, 급격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시장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 대표는 "예산 시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지만, 일부 건물주들의 과도한 임대료 인상으로 인해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는 젠트리피케이션의 문제이며, 이러한 상황이 계속된다면 시장을 옮길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예산 시장 주변 상권의 임대료는 최근 몇 년 사이 급격하게 상승하여, 일부 상인들은 월세가 10배 이상 오른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예산 시장이 전국적인 명소로 떠오르면서 발생한 부작용으로, 상인들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백 대표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노력해왔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는 "말도 안 되는 부동산 투기꾼들이 붙어서 땅값이 들썩거리면 우리는 절대 들어가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백 대표의 이러한 경고는 예산 시장뿐만 아니라, 젠트리피케이션 문제를 겪고 있는 다른 지역 상권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의 발언은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임대료 안정화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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