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용인문화재단-용인시립예술단 노동조합, 단체협약 체결식 |
이날 체결식은 노사 양측 교섭 위원과 재단 직원 및 지휘자를 포함한 용인시립합창단원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약 1년 7개월 동안 총 33회의 교섭과 6회의 실무교섭을 진행하여 ▲조합 활동 보장 ▲휴가 ▲평정 등을 합의했다.
재단 김혁수 대표이사는 "지난 몇 년간 용인시립합창단만의 힘들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충분히 단원들과 소통하고 싶은 마음으로 상호 이해와 양보를 통해 원만한 결론을 이끌었다"며 "이러한 상호 협력적인 노력이 용인시립합창단을 더욱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어 앞으로도 노사 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용인 시민을 위한 시립합창단으로서 한층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문화예술지부 김병주 지부장은 "긴 시간 노사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양측이 서로 만족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용인시립합창단만의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노사가 합심하여 용인을 대표한 시립 합창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