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LG유플러스는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홍범식 LG 경영전략부문장을 신임 CEO로 선임했다.
홍범식 신임 사장은 글로벌 컨설팅사 베인&컴퍼니에서 아태지역 정보통신·테크놀로지 부문 대표와 베인&컴퍼니코리아 대표를 지낸 IT 분야 전문가다.
특히 사업 비전과 전략 수립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략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9년 LG그룹에 합류한 홍 사장은 LG 경영전략부문장으로서 그룹의 성장 동력 발굴과 M&A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주도해왔다.
2022년부터는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의 기타비상무이사를 맡아 주요 의사결정에도 참여했다.
LG유플러스는 통신 본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AI 기반의 B2C/B2B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홍 신임 사장은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AX Company'로의 도약을 이끌 계획이다.
이날 임원 인사에서는 이재원 MX/디지털혁신그룹장과 이철훈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성과주의에 기반해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고 AX컴퍼니로의 성장을 주도할 인재를 중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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