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 모임 성균언론인회(성언회)는 '2024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언론 부문에 장용훈 연합뉴스 통일 및 북한전문기자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성균관대는 1994년 내외통신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장 기자가 1999년 이후 연합뉴스에서 북한과 남북 관계를 담당하며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고, 2009년 '김정은 후계자 내정' 특종기사로 2011년 한국기자대상과 관훈언론상, 한국신문상, 삼성언론상 등 주요 기자상을 모두 받았다고 설명했다.
장 기자는 한반도부장, 한반도콘텐츠기획부장을 거쳐 통일 및 북한 전문기자로 활동 중이며 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직도 맡고 있다.
장 기자와 함께 권태호 한겨레 논설위원실장이 언론 부문에서, 이강원 법무법인 다담 대표변호사와 우종익 아영FBC 대표이사가 대외 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5일 오후 7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리는 '2024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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