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노인복지관은 19일과 20일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2024년 노인복지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을 활용한 '행복 더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사진은 김장나눔행사 모습. |
태안노인복지관(관장 김노정)은 19일과 20일 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2024년 노인복지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 수익금을 활용한 ‘행복 더하기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김장 나눔 행사는 배추 및 김장재료 일부를 개인 후원받아 온정의 손길을 보탰으며, 직원과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40여 명이 직접 500포기의 김장 김치를 버무리고 포장하는 과정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직접 담근 김장 김치는 복지관이 운영하는 경로식당과 저소득 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 대상자 6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며, 21일까지 복지관 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노정 관장은 “동절기를 대비해 지역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곳곳에서 온정을 베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대한구세군유지재단법인에서 위탁받아 운영되는 태안노인복지관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해서도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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