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부터 사흘간 전국 매장에서 최대 7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블랙위크' 행사는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전국 15개 백화점과 커넥트현대 부산에서 진행되며 패션 리빙 스포츠 등 30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전점 식품관에서 구매 금액대별 5% 플러스포인트 증정 행사를 실시한다. 현대식품관 슈퍼에서 10만원, 20만원, 40만원 이상 구매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플러스포인트를 5000원, 1만원, 2만원씩 지급한다.
현대백화점카드로 1만원 이상 구매 후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H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당첨자는 1등 50명에게 5만원 2등 150명에게 3만원 3등 300명에게 1만원을 제공한다.
자켓과 맨투맨 등 패션 상품은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장보기 특가 상품전도 열어 한우 1등급 등심로스(100g 1만560원) 한우 1등급 사태(100g 2890원) 알티보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1ℓ 1만8900원) 등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목동점은 본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보카바카 팔레트오브제이 등이 참여하는 '컨템포러리 패션 대전'을 통해 최대 7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중동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내셔널지오그래픽 방한대전'을 열어 겨울 아우터를 특가에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고 있어 고객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위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쇼핑 혜택을 담은 프로모션을 상시 진행해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쇼핑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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