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는 ESG 캠페인 '바다愛진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북 군산시 장자도 어촌계에 친환경 생분해성 꽃게 자망 550여개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진행한 수산물 프로모션을 통해 조성됐다. 행사 수산물 구매 금액의 1%를 해양 환경 개선 활동에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으로 총 3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으로 구매한 친환경 생분해성 자망은 국립수산과학원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일반 나일론 어망과 달리 물속에서 유기물에 의해 분해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해양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
권영인 롯데마트·슈퍼 ESG팀 담당자는 "고객들이 품질 좋은 수산물을 구매하면서 해양 폐기물 문제 해결에도 동참하고 조성된 기부금으로 어촌과 바다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어업 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ESG활동을 기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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