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서스틴베스트의 2024 ESG 경영 평가에서 국내 K팝 엔터테인먼트사 중 유일하게 최고 등급 ‘AA’를 획득했다.
국내 ESG평가기관이자 투자 자문기관 서스틴베스트가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JYP는 2024 서스틴베스트 ESG 평가에서 최상 등급인 ‘AA’를 획득했다. 국내 엔터사 중 가장 높은 등급임은 물론 ‘AA’를 받은 것은 JYP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1287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AA’등급은 상위 8.9% 기업만 획득했다. 이로써 JYP가 엔터계뿐만 아니라 범위를 확장한 기업군들 가운데서도 우수한 ESG 경영 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입증했다.
JYP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 영역에서 고르게 고득점했다. 특히 환경, 사회 요소는 섹터평균 대비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아 ‘AA’등급을 획득하는 데 역할을 했고 사회공헌과 이사의 보수 부분에서는 만점을 받았다.
환경 부문에서는 국내에 이어 해외 사업장까지 온실가스 인벤토리 확대 구축,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RE100의 꾸준한 이행 등에 힘쓰며 우수 평가를 받았다. 사회 측면에서는 인권정책 선언 및 인권영향 평가 실시를 통한 인권경영 체계를 수립하고 안전보건 위험성 평가 고도화, 부패방지경영 국제표준 ISO 37001 국제 인증 획득, 사회공헌을 통한 지역사회에 기여한 노력이 인정받았다. 지배구조 성과로는 기업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ESG 경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공정한 이사회 보상 프로세스가 좋은 점수를 받았다.
JYP는 올해 모건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MSCI)이 주관하는 ESG 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는 등 국내외로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고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