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락]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이 연세대학교 의료원의 차세대 PACS(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구축으로 연세의료원은 대용량 의료 데이터의 안정적 관리와 HCI(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 기반 유연한 인프라 운영이 가능해졌다.
연세의료원 디지털헬스실은 신촌, 강남, 용인 세브란스병원을 포함한 산하 기관의 IT 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며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외산 PACS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태영소프트의 PACS로 전환하면서 AI 솔루션 연계와 진료 기능 고도화에 중점을 뒀다.
신규 도입된 HCI 솔루션은 리소스 할당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존 랙 장비를 50% 줄여 공간과 전력 비용을 절감했다.
특히 고도화된 스토리지 이중화 기술로 2PB 규모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마이그레이션하는데 성공했으며, 내년까지 건물 간 액티브-액티브 재해복구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양정규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대표는 "전문 인력과 맞춤형 솔루션을 바탕으로 의료 분야 IT 혁신을 위한 최적의 인프라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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