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까사는 2025년 서울 신규 입주 시장의 첫 대어인 동대문구 이문 래미안라그란데 공략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문 래미안라그란데는 내년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되는 약 3000세대 대단지다. 지난해 분양시 1순위 청약에만 3만7000여 명이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다.
신세계까사는 22일부터 3일간 학여울역 SETEC에서 열리는 입주 박람회에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붙박이장과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의 신제품을 선보이며 '파스토' 식탁과 '벨로니' 리클라이너 소파를 각각 20%와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12월부터는 이마트에브리데이 이문점에 특별 팝업을 열고 내년 1월까지 운영한다. 팝업에서는 '캄포' 소파 '포멜로' 식탁 시스템장 '뉴뮤제오' 등 인기 제품을 전시하고 전문가의 세대별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팝업 상담 고객은 거주지 인근 까사미아 매장에서 입주클럽 가입시 10% 할인과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압구정점에서는 견적 상담과 계약시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신세계까사는 최근 강동올림픽파크포레온 특별 프로모션으로 10월까지 두 달간 핵심매장 3개점 매출이 전년 대비 25% 신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강동 대단지 입주 마케팅의 성과를 이어 이문 래미안라그란데의 인테리어 수요를 적극 끌어당기고자 한다"며 "강북 지역 까사미아 매장을 마케팅 거점으로 활용해 고객 접점을 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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