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읍 민간임대아파트 ‘한양립스스카이세종’ 홍보관 오픈

한양립스스카이세종 모델하우스 내부전경

[뉴스로드] 세종시 조치원읍이 대규모 개발과 함께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최고 49층 규모의 랜드마크 아파트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이 11월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지역 경제 성장과 함께 교통 및 생활 인프라 개선 효과를 더하며, 세종시의 새로운 주거지로서 기대를 모은다.

조치원읍은 세종시의 경제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 2014년부터 ‘청춘 조치원’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인구 10만 명을 목표로,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청년 창업주택, 공공택지 개발 등을 통해 조치원읍의 경제적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더불어, 세종스마트국가산단과 전동일반산업단지, 세종벤처밸리 등 대규모 산업단지 건설이 예정되어 있어 지역 내 일자리 창출도 활발히 이루어질 전망이다.

세종시는 또한 서북부 도시개발을 통해 공공기관을 조치원읍에 집중 배치하고,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1,000개 이상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조치원읍은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및 고용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 인프라도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세종시는 대전, 세종, 청주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도입을 확정 짓고, 이를 통해 조치원역은 중요한 교통 중심지로 부상할 예정이다. 이미 개통된 동서연결도로와 오송연결도로, 국도36호선 확장 사업도 세종과 오송을 잇는 교통망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이로 인해 조치원은 세종, 오송, 청주,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며, ‘트리플 생활권’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러한 개발 호재 속에 조치원읍 죽림리에 위치한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민간임대 아파트로 공급된다. 이 아파트는 청약과 세금 규제 없이 최장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기 민간임대주택으로, 68~84㎡의 400세대 공동주택과 48실의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특히, 고급 마감재와 뛰어난 설계로 지역 내 아파트 신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조치원읍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민간임대 아파트로, 계약 기간 동안 임대보증금 보증(HUG, HF 보증)을 통해 임대료 상승이나 전세 사기 등의 우려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 또한, 10년 후에는 분양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우선권이 부여된다.

아파트의 홍보관은 지난 11월 8일 오픈되었으며, 오픈 이후 입주 희망자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