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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세븐, 이다해 부부가 2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 초청받아 동반 출장길에 오른 ‘해븐 부부’의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세븐과 이다해는 영화제 레드카펫을 밟은 뒤, 시상식 무대까지 올라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세븐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이다해는 남편의 무대를 처음으로 ‘1열 직관’했다고 전했다.
이다해는 세븐이 자신의 바로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등 애정 표현을 하자 “너무 좋았다”며 미소를 지었다. 모든 스케줄을 마친 두 사람은 다음 날 자유 여행을 즐기며 결혼 전에 갔었던 맛집으로 향했다. 음식이 나오자 세븐은 이다해를 먹여주는 모습으로 스윗함을 뽐냈다.
이에 이다해는 세븐에게 “대식구인 가정에서 자라서 이런 배려가 몸에 밴 거 같다. 그래서 ‘대식구가 이런 게 좋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세븐은 “우리도 대식구 만들까? 한 다섯 명은 낳아야 하는 거 아냐?”라고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이다해는 “나는 주어지는 거에 최선을 다하겠지만, 그게 아니어도 우리는 행복하다”며 웃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닮은 아이를 바라고 있음을 밝히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형성했고 어플로 만든 가상 2세 사진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이런 가운데 이다해는 “일 하느라 당신과 떨어져 있으면 가끔은 아이처럼 눈물이 날 때도 있다. 신혼인데 왜 떨어져 있어야 하지?”라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세븐은 “어떻게 당신을 서포트해주면 좋을까?”라고 물었고, 이다해는 “함께 해주고 응원해주는 게 너무 고맙다”고 답했다.
세븐은 “지금처럼 서로 존중해주고 아껴주자”라고 손을 내밀었고, 이다해도 “나도 사랑해!”라며 세븐의 손을 맞잡았다. 더욱 애틋하게 서로를 끌어안은 두 사람은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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