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사칭' 전청조, 21일 2심 선고… "머리숙여 용서 구할 것"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재벌사칭' 전청조, 21일 2심 선고… "머리숙여 용서 구할 것"

머니S 2024-11-21 08:37:59 신고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이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협박한 혐의를 받는 전청조씨(28)의 2심 선고가 나온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모습. /사진=뉴스1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이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협박한 혐의를 받는 전청조씨(28)의 2심 선고가 나온다. 사진은 지난해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는 모습. /사진=뉴스1
자신이 재벌 3세라며 수십억원대 투자 사기 행각을 벌이고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협박한 혐의를 받는 전청조씨(28)의 2심 선고가 나온다.

21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백강진 김선희 이인수)는 이날 오후 2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등에 관한법률위반(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전씨와 경호실장 이모씨(27)의 2심 판결을 선고한다.

전씨는 재벌 혼외자이자 재력가로 행세하면서 2022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온라인 부업 세미나 강연 등을 통해 알게 된 수강생과 지인 27명에게서 30억원이 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12년을 선고받았다. 이씨는 범행 사실을 알고도 전씨와 공모한 혐의로 징역 1년6개월 형을 받았다.

또 전씨는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의 중학생 조카를 폭행·협박하고 사기를 벌인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돼 징역 4년이 추가됐다.

검찰은 두 사건을 합쳐 전 씨에게 총징역 20년을 구형했다.

전씨는 최후진술에서 "죄를 지으면 언젠간 꼭 벌을 받고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끝까지 머리 숙여 용서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머니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