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발롱도르 2위’ 비니시우스vs‘日 에이스’ 쿠보 경쟁...라리가 11월 이달의 선수 후보 공개

[오피셜] ‘발롱도르 2위’ 비니시우스vs‘日 에이스’ 쿠보 경쟁...라리가 11월 이달의 선수 후보 공개

인터풋볼 2024-11-21 07:35:00 신고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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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쿠보 다케후사가 라리가 이달의 선수를 두고 경쟁한다.

라리가는 21일(한국시간) 11월 이달의 선수 후보를 공개했다. 비니시우스, 쿠보, 다니 올모, 아르나우 마르티네스, 줄리아노 시메오네가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11월은 A매치 기간이 있어 아직 많은 경기가 진행되지 않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12라운드 발렌시아전에 연기되면서 13라운드 오사수나전 1경기만 치렀다. 비니시우스는 선발로 나왔고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비니시우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0 대승을 거뒀다.

쿠보는 2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다. 쿠보는 12라운드 세비야전에서 선발 출장했다. 쿠보의 골로 레알 소시에다드가 앞서 나갔다. 전반 33분 우측면에서 공을 잡은 쿠보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진입했고 수비를 따돌리며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레알 소시에다드는 2-0으로 승리했다.

올모는 2경기에서 2골을 뽑아냈다. 올모는 12라운드 에스파뇰전에서 멀티골에 성공했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올모였다. 전반 12분 라민 야말의 감각적인 아웃프런트 패스를 올모가 바로 슈팅으로 연결해 골을 넣었다. 전반 31분에는 페널티 박스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을 기록했다.

마르티네스는 12라운드 레가네스전에서 우측 윙백으로 나서 이번 시즌 첫 골을 신고했다. 전반 31분 미구엘 구티에레스가 좌측면에서 얼리 크로스를 올렸다. 마르티네스는 페널티 박스 안으로 쇄도했고 머리로 마무리했다. 마르티네스의 헤더는 제대로 맞았고 골키퍼를 뚫어냈다.

시메오네는 후보 중 유일하게 11월에 열린 2경기에서 모두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시메오네는 12라운드 라스 팔마스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 37분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 빠르게 뛰어 들어가 따냈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13라운드 마요르카전에선 훌리안 알바레스의 결승골을 도왔다. 후반 16분 상대와 경합을 이겨냈고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훌리안에게 내주며 1-0 승리에 기여했다.

사진=라리가 SNS
사진=라리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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