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방은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공군 1호기를 타고 서울공항에 도착해 손을 흔들며 공군 1호기에서 하차하면서 영접 인사들과 차례로 인사했다.
이 자리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홍철호 정무수석,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이 도착 시간이 이른 새벽이라 공항에 나오지 않아도 된다는 뜻을 당에 알리면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윤 대통령은 5박 8일 순방 기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에서 자유롭고 안정적인 무역 투자 환경, 계층 간 격차 완화, 에너지 전환, 식량 안보 등의 문제에 한국이 기여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진행된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기아와 빈곤 퇴치 문제에 적극 나서고 개발도상국과 선진국을 잇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미일 정상회의, 한중·한일 정상회담을 열어 러북 불법 군사협력을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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