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 불법 베팅 왜 했어! 토날리, 몸값 225억 떨어졌다...‘세리에 제외’ 이탈리아 몸값 베스트11

그러게 불법 베팅 왜 했어! 토날리, 몸값 225억 떨어졌다...‘세리에 제외’ 이탈리아 몸값 베스트11

인터풋볼 2024-11-21 06:35:00 신고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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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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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산드로 토날리가 불법 베팅으로 한 시즌을 날리면서 몸값이 떨어졌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이탈리아판은 2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이탈리아 밖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한 몸값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4-3-3이었고 루카 콜레오쇼, 윌프리드 뇬토, 페데리코 키에사, 산드로 토날리, 조르지뉴, 마르코 베라티, 데스티니 우도기, 리카르도 칼라피오리, 루이스 펠리피, 칼레브 오콜리, 잔루이지 돈나룸마가 이름을 올렸다.

토날리는 여전히 비싼 몸값을 자랑했다. ‘트랜스퍼마크트’ 기준 토날리의 몸값은 3,800만 유로(약 560억 원)였다. 하지만 한창 주가를 올렸을 때와 비교하면 많이 하락했다. 토날리는 지난 시즌 이적 직후 6,000만 유로(약 885억 원)까지 몸값이 상승했지만 불법 베팅 혐의로 지난 시즌을 날리면서 2,200만 유로(약 225억 원)가 떨어졌다.

토날리는 AC 밀란에서 활약하며 '제2의 안드레아 피를로'라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피를로와 스타일은 달랐다. 토날리는 피를로를 능가하는 볼 배급 능력을 갖추진 못했지만 피를로와 달리 수비력에도 강점을 드러냈다. 토날리는 이탈리아 중원의 미래로 주목 받았다.

사진=게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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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앞두고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토날리에게 관심을 보였다. 뉴캐슬은 토날리를 영입하기 위해 돈을 아끼지 않았고 이적을 성사시켰다. 토날리의 이적료는 6,400만 유로(약 965억 원)로 알려졌다. 토날리가 합류하면서 뉴캐슬은 브루노 기마랑이스, 조엘링톤 등과 함께 중원을 꾸릴 수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변수가 발생했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이탈리아 선수들이 불법 베팅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토날리도 수사 대상에 올랐다. 토날리는 지난해 10월 A매치를 앞두고 이탈리아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수사를 위해 대표팀을 떠나야 했다.

결국 토날리는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이탈리아축구연맹(FIGC)은 토날리에게 10개월 출전 금지를 내렸다. 이후 토날리는 불법 베팅 50건의 추가 혐의를 인정했다. 이로 인해 토날리는 추가로 2개월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지만 기존 징계 10개월에서 출전 금지 기간이 늘어나진 않았다.

토날리는 이번 시즌 복귀전을 치렀고 여전히 준수한 기량을 보여줬다. 토날리는 뉴캐슬과 이탈리아 대표팀 중원에서 자신의 장점을 발휘했다. 토날리가 불법 베팅으로 징계만 받지 않았다면 지난 시즌 뉴캐슬은 7위보다 높은 순위를 차지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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