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태연이 아이돌의 삶을 돌아봤다.
20일 박나래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태연X키ㅣ오늘 낮술 하려고 어제 회식 안 갔잖아~ 그럼..동엽신 혼자 간거야? ㅣ 오해 많은 태연, 상처 잘 받는 키'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샤이니 키와 소녀시대 태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두 사람은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박나래와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추고 있다.
태연은 올해 18년차, 키는 17년차 아이돌임을 강조했다. 특히 태연은 "나는 요즘 헷갈린다. 인간 김태연과 헷갈리기 시작했다. 나는 30대 중반인데 내 주변에서는 이제 결혼을 하고 출산도 한다"고 했다.
키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고 생각하는게 꼭 아이돌 삶만 산다기 보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실망시키지 않는게 중요하다. 나쁜 모습 보여주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연 역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이 있다. 그거에 대한 의리인 거 같다. 의리만 잘 지키면 서로 관계를 오래 유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나래식'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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