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이상형을 공개했다.
20일,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정해인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공개된 '용타로' 콘텐츠에는 정해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해인 "결혼하고 싶어, 저의 이상형은.."
정해인은 타로를 봐주는 이용진에게 "결혼을 할 수 있을지. 결혼을 하고 싶은데 언제 해야 할지 모르겠고. 너무 늦게 하면, 자식이랑 부모랑 나이 차이가 나니까"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용진은 "결혼은 그냥 갑자기 해버리는 경우가 많다. 번갯불이 콩 구워 먹듯이 갑자기 찾아와서 갑자기 해버리는 거다"라며 "오랫동안 결혼을 꿈꾸고 '해야지, 해야지' 이렇게 준비하면 잘 안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용진은 정해인에게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정해인은 "대화가 잘 통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유머 코드도 비슷해야 한다. 제가 웃음 장벽이 낮다. 말 장난, 언어유희가 정말 웃기더라"라고 밝혔다.
이용진은 정해인의 타로점을 직접 봐주었다. 그는 "하고자 하면 진행이 되는 스타일인데 막상 순간이 되면 머뭇거린다. 당분간은 결혼을 못 할 확률이 있다. 40대 정도에 결혼을 할 것 같다"라고 했다. 그러자 정해인은 "진짜요?"라며 만족해했다.
정해인 "이상형은 웃을 때 예쁜 여자"
앞서 지난 2018년 12월, 정해인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웃을 때 예쁜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당시 정해인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느냐"라는 물음에 "웃을 때 되게 예쁜 여자"라고 답했다.
이에 박나래가 치아를 드러내며 웃자, 정해인은 "치아가 아름다우시다"라고 칭찬했다. 박나래는 "라미네이트 아니고 내 거다. 이건(얼굴은) 다 남의 것인데 치아는 내 거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전현무는 박나래에게 "넌 무표정일 때가 제일 예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정해인, 출연 작품은?
한편 정해인은 1988년생으로, 올해 36세다. 그는 2013년, AOA의 'MOYA'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2014년, 정해인은 TV조선 드라마 '백년의 신부'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그동안 정해인은 드라마 '삼총사', '불야성', '당신이 잠든 사이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D.P.', '엄마친구아들', 영화 '시동', '서울의 봄', '베테랑2'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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