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둘째 딸 득녀… 케이티 루이즈와의 결혼 후 1년 5개월 만에 두 아이의 아빠 돼

 

[메디먼트뉴스 한경숙 기자] 배우 송중기가 둘째 딸을 얻으며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

20일 송중기는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저는 지금 로마에 있고, 이곳에서 제 첫 아이를 만난 게 겨우 1년 조금 지났는데 너무너무 감사하게도 예쁜 아가를 한 명 더 만났다"며 득녀 소식을 직접 전했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즈 사운더스와 결혼하고, 같은 해 6월 첫 아들을 얻었다. 이후 꾸준히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던 두 사람은 1년 5개월 만에 둘째 딸을 품에 안으며 더욱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송중기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절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서 특히 언제나 한결같이 절 믿어주시는 우리 키엘(팬클럽) 분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이렇게 좋은 일이 계속 찾아온다고 전 확신한다. 마음 깊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결혼 후 송중기는 아내와 함께하는 일상을 자주 공개하며 행복한 가정생활을 보여주었다. 공항에서 동반 출국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으며, 스포츠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등 부부의 끈끈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육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상한 아빠의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송중기의 둘째 득녀 소식에 팬들은 "송중기 두 아이 아빠라니 너무 축하해요", "딸바보 송중기 기대되네요", "딸이 아빠 닮았나요", "송중기님 정말 축하드려요" 등의 축하 메시지를 보내며 그의 행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