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e스포츠가 제우스(최우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한화생명은 20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탑 라이너로 제우스 최우제 선수가 합류합니다. 2025시즌 제우스 선수와 함께 한화생명은 더 큰 도전과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갑니다. 팬 여러분의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지난 19일 T1은 제우스와 계약 종료를 밝히며 탑 라이너 도란(최현준)과 계약했다고 알렸다. 20일에는 제우스의 한화생명행이 유력하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예상대로 제우스는 한화생명으로 소속팀을 옮겼다.
반면 한화생명은 지난 19일 '원딜' 바이퍼(박도현)와 재계약했음을 알렸고, 도란과는 결별했다고 공지했다. 이로써 제우스와 도란은 다음 시즌 팀을 맞바꾸게 됐다.
한편, 제우스는 T1 소속으로 2023년과 2024시즌 2년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일명 세계 최강 조합으로 불리는 '제오페구케(제우스, 오너(문현준), 페이커(이상혁), 구마유시(이민형), 케리아(류민석))의 탑 라이너를 맡아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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