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재결합한 밴드 오아시스가 한국을 찾아옵니다.
오아시스, 웰컴 투 코리아!
‘브릿팝 전설’ 영국의 록 밴드 오아시스(Oasis)가 내한을 암시해 화제입니다. 2024년 11월 20일 공식 X 계정에 일본과 한국 국기의 이모지와 ‘11월 22일 금요일’이라는 글을 공개해 국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의 삼성역 코엑스, 광화문, 일산, MBC 사옥에 ‘말이 씨가 된다’라는 옥외 광고를 공개했죠. 앞서, 영국 음악 매체 NME는 한국 일정이 포함된 오아시스의 2025년 월드투어 개최 소식을 단독 보도하기도 했었는데요. 오아시스 공식 계정이 직접 내한을 암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기에 오아시스 완전체 내한을 오랫동안 기다린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죠.
15년 만에 완전체로 내한한다
2024년으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오아시스는 2009년 불화로 등을 돌렸던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와 리암 갤러거(Liam Gallagher)의 재결합 소식을 알리며 세상을 놀라게 했습니다. 2006년 첫 내한공연과 2009년 단독 콘서트, 지산 록 페스티벌에서 국내 팬들을 만났던 오아시스가 15년 만에 두 형제가 손을 잡고 다시 한국을 찾기에 더욱 감회가 새롭죠.
아직까지 공연 일정과 장소는 알려진 바가 없으나 오아시스가 공개한 포스팅에 의하면 2024년 11월 22일 자세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추측되죠. 15년 만에 만나는 갤러거 형제의 라이브를 듣고 싶다면 이들의 공식 계정을 주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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