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K-콘텐츠의 인기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며 이른바 ‘K-콘텐츠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국내 브랜드를 향한 해외의 관심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종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간접 광고(PPL)는 극 중 상황 속 제품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관심을 불러일으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메이킹할 수 있으며, 나아가 K-콘텐츠가 세계화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기업과 국가의 동반 성장 및 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영세기업의 성장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간접광고(PPL) 노출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의 이번 사업은 K-콘텐츠 내 K-푸드와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한류 연관 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활용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과 해외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24년 관계부처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과 관련해 K-콘텐츠 및 K-산업이 함께 글로벌(Global)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기획물 ‘Go Klobal’을 시리즈로 다뤄본다. [편집자주]
지난 3일 방송된 ENA ‘지구마불 우승여행’에서는 울릉도를 알차게 즐긴 출연자들이 숙소로 복귀해 2라운드 미니게임을 즐기는 장면이 등장했다.
1라운드 미니게임 ‘두더지 잡기’에 이어 2라운드 미니게임을 보드게임으로 정한 출연진들은 ‘꼬치 만들기’ 보드 게임을 가져와 규칙을 소개한 후 게임을 즐겼다.
규칙은 각자 꼬치 재료와 스틱을 준비하고, 카드에 그려진 다양한 꼬치에 맞게끔 똑같은 모양의 꼬치를 만들어 가장 먼저 접시에 올리면 승리하는 것이었다.
1라운드 승자인 출연자(이하 1승 출연자)의 “주문이요”라는 말과 함께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됐고, 막힘없이 꼬치를 만든 박준형이 승리를 가져왔으며, 이후 박준형의 주문과 함께 재료 1개짜리 꼬치가 나오자 가장 손이 빨랐던 1승 출연자가 승리했다.
다음으로 재료 6개짜리 꼬치 대결에서는 곽준빈이 가장 먼저 꼬치를 완성해 접시에 올려 승리를 가져오는 줄 알았으나 1승 출연자가 치즈와 베이컨의 순서가 바뀐 것을 알아채며 1승 출연자가 승점을 또 따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박준형과 곽튜브는 갈피를 잡지 못하며 헤맸고, 1승 출연자의 독주가 이어지며 최종스코어 7점을 획득하며 2라운드 미니게임 우승자로 확정됐다. 이로써 1라운드 미니게임에 이어 1승 출연자는 2개의 스티커를 획득하여 2승 출연자가 되게 됐다.
곽준빈은 “진 건 진건데 쭈니 형안테 진 게 좀...”이라고 말해 멤버 모두가 폭소했으며, 박준형은 “(게임이) 재밌네”라고 말하며 박수를 쳤다.
해당 장면에서 등장한 제품은 만두게임즈의 ‘꼬치의 달인’ 보드게임이다.
해당 제품은 제시된 꼬치 그림에 맞춰 가장 먼저 꼬치를 완성 시키는 사람이 이기는 순발력 게임으로, 2002년에 독일에서 만들어졌으며, 오리지널 게임명은 ‘KUSHI’이다. 국내에서는 2000년 초에 ‘꼬치의 달인’이라는 이름으로 소개가 됐다.
게임은 “손이 빠르다고 소문난 당신의 꼬치구이 가게에는 늘 손님이 가득합니다. 하지만 기대만큼 빠르게 꼬치를 만들어내지 못한다면 손님들은 금세 실망하고 다른 가게로 떠나버립니다. 경쟁자들에게 손님을 뺏기지 않도록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꼬치를 만들어 꼬치의 달인으로 거듭나세요!”라는 배경 스토리를 지니고 있다.
가장 첫 번째인 영업 준비 단계에서는 접시를 테이블 중앙에 놓고 카드를 잘 섞어 더미를 만든 뒤, 모든 인원은 막대와 4가지 재료(스테이크, 토마토, 피망, 새우)와 2가지 토핑(베이컨, 치즈)을 1개씩 가져온다.
이후 주문 접수 단계에서 시작 플레이어가 카드 더미 맨 위의 카드 1장을 앞면으로 펼치면 모두 동시에 주문 카드와 똑같은 꼬치를 만든다.
이후 꼬치를 다 만들면 “맛있게 드세요”라는 말과 함께 접시에 꼬치를 올린다. 이때 정확하게 만들었다면 주문 카드를 가져와 자기 앞에 앞면으로 놓고 다음 라운드의 시작 플레이어가 되어 새로운 주문 카드를 펼칠 수 있으며, 만약 꼬치를 잘못 만들었다면 꼬치를 회수하고 이번 라운드에서는 더 이상 꼬치를 만들 수 없다.
또한 ‘어서 옵쇼’ 카드가 나오면 모든 사람은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서 “어서 옵쇼!”라고 인사를 해야하며, 가장 먼저 인사를 한 사람은 다른 사람 1명에게 주문 카드 1장을 빼앗아올 수 있어 재빠른 순발력이 필요하다.
최종적으로 각자 얻은 주문카드의 금액을 모두 더해 가장 높은 매출을 기록한 사람이 게임의 승자가 된다.
제품은 6세 이상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 참여가 가능하며, 입체적인 재료들을 다양하게 조합하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여줄 수 있고, 또한 아이들과 유대감을 형성시키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만두게임즈 관계자는 “‘꼬치의 달인’은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쉽고 간단한 보드게임”이라며 “특히 아이들과 어떤 보드게임을 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이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잡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