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포스트] K-콘텐츠의 인기가 전 세계로 뻗어 나가며 이른바 ‘K-콘텐츠 전성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국내 브랜드를 향한 해외의 관심 역시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각종 미디어에서 등장하는 간접 광고(PPL)는 극 중 상황 속 제품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 보는 이로 하여금 자연스러운 관심을 불러일으켜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메이킹할 수 있으며, 나아가 K-콘텐츠가 세계화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기업과 국가의 동반 성장 및 경제 선순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콘진원)은 ‘2024년 관계부처 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내 중소·영세기업의 성장과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간접광고(PPL) 노출을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와 콘진원의 이번 사업은 K-콘텐츠 내 K-푸드와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한류 연관 산업 제품에 대한 간접광고 및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콘텐츠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활용해 연관 산업의 동반성장과 해외 수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2024년 관계부처합동 한류마케팅 지원사업’과 관련해 K-콘텐츠 및 K-산업이 함께 글로벌(Global)로 나아가자는 의미를 담은 기획물 ‘Go Klobal’을 시리즈로 다뤄본다. [편집자주]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는 ‘지구마불 우승여행’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올라온 영상에서는 출연자들의 저녁 식사 겸 술자리 장면이 등장했다.
곽튜브는 “분위기도 좋은데 술 한잔 할까요?”라며 술병들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았고 “뭘로 드실까요”라고 묻자 박준형이 “리치맛이 있다고?”라며 관심을 보였다. 다른 출연자도 “종류가 다 다르네?”라며 호기심을 보였고, 곽튜브는 “한국 사과로 만든 K-술이래요”라며 과실주임을 소개했다.
이어 술잔에 잔을 채운 뒤 한 모금 맛을 본 멤버들은 “평범한데 평범하지 않구나”, “과일향이 확 나네”, “다른 과실주에서는 못 먹어본 맛인데?”, “목 넘김이 부드러운데 달달하네. 칵테일 같네” 등 연신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자 곽튜브는 “우리나라 술이긴 한데 해외에는 더 다양한 종류를 수출하는 술이래요”라며 “좋은 술과 좋은 안주, 좋은 사람, 좋은 장소, 완벽한 우승상품이네요”라고 말하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해당 장면에서 등장한 제품은 한국애플리즈의 ‘THE 찾을수록 시리즈’다.
의성 사과로 만든 사과주로 14~16%의 적당한 알코올 도수를 지니고 있으며, 옹기에서 숙성시킨 한국 전통 와인으로 국내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각국의 외국인들도 즐기는 제품이다.
100% 경북 의성 사과를 원료로 한 사과와인 칵테일로 국내에는 △피치 △아메리카노 △모스까또 △레몬 △애플 △감귤 등 총 6종을 해외에는 더욱 다양한 플레이버를 수출하고 있다.
한편 애플리즈는 1970년대 프랑스의 칼바도스를 보고 사과로도 술을 만들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통해 사과 과수원을 운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의성에서 재배된 사과로 유럽 수준의 와인을 만들어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사과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15년에 걸친 연구 끝에 개발한 한국애플리즈만의 사과와인 주조 방식과 한국 전통 와인에 어울리는 옹기 항아리에서의 숙성을 통해 전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그 결과 해외 유명 와인품평회에서 수상을 한 바 있으며, 2023년 수출 500만불 탑을 수상하는 등의 쾌거를 달성했다.
애플리즈 관계자는 “대한민국 사과를 사용해 서양의 대표 주류인 사이다, 와인, 브랜디 등을 생산하고 있다”며 “우리 농산물로 만든 매력 넘치는 전통주를 국내와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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