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주지훈, 정유미 주연의 '사랑은 외나무 다리에서'가 tvN 토일드라마 마지막 주자로 나서는 가운데,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올해 tvN 토일드라마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눈물의 여왕', '졸업', '엄마 친구 아들', '정년이'까지. 대부분의 작품이 높은 화제성과 시청률을 거머쥐었다.
특히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과, '엄마 친구 아들' 정해인, 정소민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열애설까지 불거졌다.
'정년이' 후속으로 방영되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이하 '사외다')가 로맨스 장르로 오는 23일 첫 선을 보이는 가운데 주지훈, 정유미 또한 시청자들이 과몰입할만한 케미로 이목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나 집안 대대로 원수인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이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전쟁 같은 외나무다리 로맨스 드라마다. 서로 혐오하는 관계에서 로맨스 분위기로 이어지는 '혐관' 서사다.
주지훈은 드라마 '궁' 이후 18년만, 정유미는 '연애의 발견' 이후 10년만 로맨틱 코미디 복귀작이다.
대박 기운을 이어왔던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후속작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주지훈은 제작발표회에서 "'정년이' 너무 잘하고 감동적이었다. 축하드리고. 한국 콘텐츠가 작품 자체의 힘으로 엄청 잘 돼서 고맙다. 속설 중에 전작이 잘되면 시청자들의 관심이 좀 넘어올 수 있다고 도와달라"며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유미는 "'정년이' 막방을 본방사수를 했다. 너무 부러웠고 배우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고 감독님 수고하셨고 스태프분들도 존경스럽다. 저도 매라는 국극단의 연구생이 되고 싶다"며 "저희 드라마가 잘돼서 오디션을 보고싶다"며 소망을 드러냈다.
'궁' 이후 18년만 로코물로 복귀하는 주지훈, '연애의 발견' 10년만 정유미. 이들의 조합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모으고 있는 가운데, tvN 토일드라마 마지막 주자에 나서 어떤 성적표를 받아들지 관심이 모인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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