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민희진 어도어 이사가 스스로물러났다.
20일 어도어에 따르면 민희진 이사는 회사에 사임을 통보했다.
앞서 지난 8월 27일 어도어는 이사회를 열고 기존 민희진 대표이사 대신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민희진 이사는 대표이사에서 내려 온 후 뉴진스의 프로듀싱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으나 그동안 하이브와 쌓인 감정을 풀지 못하며 끝내 결별을 선택했다.
그동안 민 이사를 공개적으로 지지했던 뉴진스는 최근 하이브에 민희진을 대표이사로 복귀시켜 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
민희진 이사가 하이브와 결별을 선택함으로써 뉴진스의 앞으로의 거취가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한편, 어도어 측은 "민희진 이사의 일방적 사임 통보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당사는 뉴진스가 더 크게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전해왔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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