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뜨자 짝퉁피해도 급증…특허청 K-브랜드 보호 강화

한류 뜨자 짝퉁피해도 급증…특허청 K-브랜드 보호 강화

르데스크 2024-11-20 17:23:28 신고

한류 확산에 따른 위조상품 피해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강화된다.


특허청은 19일 'K-브랜드 보호 민관 협의회 1주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위조상품 대응 업종을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K-브랜드 보호를 위한 협력 업종은 기존 식품, 화장품, 패션, 프랜차이즈, 음악 5개 분야에서 완구, 캐릭터, 의료기기 3개 분야가 추가됐다. K-브랜드를 업종별로 적극 보호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기업 간담회, K-브랜드 정·가품 비교 전시회, 기업 발표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기업이 정책 건의 사항을 제시하는 등 업종의 사례들을 공유했다. 전시회에서는 다양한 품목의 정품과 가품을 비교 전시해 소비자 피해와 위험성을 직접 비교할 수 있게 했다. 기업 발표회에서는 실제 위조상품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업종 맞춤형 대응 전략과 사례를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K-POP, 드라마 등 한류 인기로 중국과 동남아 지역에서 위조상품과 한국산으로 오인할 수 있는 제품들이 많이 유통되고 있다"며 "특허청은 분쟁 상황별 맞춤형 대응전략을 제공해 우리 수출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르데스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