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기 기자] 배우 채림이 10년 전 웨딩화보에서 입었던 드레스를 이번엔 남편이 아닌 초등학교 1학년 아들 민우와 함께 다시 입었다. 모자(母子)의 특별한 하루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Plus와 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 4회에서 공개됐다.
채림은 배우 복귀를 앞두고 아들 민우와 함께 서울로 올라와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그는 “다시 배우로서 첫발을 내딛는 순간”이라며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고, 바디 프로필까지 도전하며 선명한 11자 복근과 탄탄한 몸매를 자랑했다. “운동을 하루 4시간씩 하며 식단 관리에 몰두했다”고 밝힌 채림의 노력은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이날 촬영 중 민우와 함께 가족사진을 찍으며 과거 민우의 성장 사진을 돌아보던 채림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민우는 촬영장에서 엄마를 닮은 끼를 발산하며 독사진까지 멋지게 소화했다.
촬영을 마친 후 채림과 민우는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민우는 스튜디오에서 가져온 대형 풍선을 놓쳐 울상을 짓는가 하면, 두발 자전거를 타다가 체력이 방전된 채림은 바닥에 주저앉는 등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이어졌다.
특히 채림은 배고프다는 아들을 위해 배달앱 사용에 도전했으나 실패해 매장에 직접 전화를 걸어 간신히 피자를 주문했다. 피자를 받은 민우는 반판을 순식간에 해치우며 ‘먹방 요정’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후 모자는 야경을 배경으로 튜브 보트를 타며 서울 나들이를 마무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림의 이야기에 이어 윤세아가 절친들과 떠난 ‘촌캉스’ 2탄이 펼쳐졌다. 윤세아는 동생의 깜짝 브라이덜 샤워를 준비해 감동을 선사했다. 노래 선물로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르던 중 동생의 예비 신랑이 깜짝 등장하며 현장은 눈물바다로 변했다.
파티 후 윤세아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최근 한 남자에게 ‘심쿵’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연애 세포가 아직 살아 있다”고 말해 주위의 환호를 받았다.
*‘솔로라서’*는 방송 직후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주요 포털 사이트의 인기 뉴스 상위권을 장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OTT 플랫폼에서도 톱10에 오르며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자들은 “채림 씨의 자기 관리가 대단하다”, “민우와의 케미가 너무 사랑스럽다”, “윤세아의 우정과 의리가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다음 주 방송에서 펼쳐질 새로운 에피소드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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