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택서 불에 탄 50대男 시신 발견…집주인이 신고

울산 주택서 불에 탄 50대男 시신 발견…집주인이 신고

이데일리 2024-11-20 17:00:16 신고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울산의 한 주택에서 신체 일부가 불에 탄 50대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0일 울산남부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후 4시 42분께 울산 남구 야음동의 한 주택에서 “(세입자가) 숨을 쉬는지 모르겠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프리픽(Freepik)


인근 주민이 외부 출입이 없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집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문을 연 집주인이 현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남성 시신의 하체 일부는 불에 타 있었다. 근처 옷가지와 이불 등 일부 물건도 함께 불에 탄 흔적이 있었다.

경찰은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아 남성이 스스로 불을 낸 것으로 보고 있으며,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