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수정 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은 20일 이관후 건국대학교 상허교양대학 교수를 제10대 국회입법조사처장으로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관후 신임 처장은 만 48세로, 역대 국회입법조사처장 중 최연소의 나이로 임명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관후 신임 처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발맞춰 조직의 역량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관후 처장은 임명 전날인 19일 국회운영위원회 임명동의 의결 직후,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전문성과 중립성의 원칙으로 의원님들의 의정활동을 적극 지원해 온 조사처의 노력이 지속될
것”이라며 “급변하는 대내외적 입법·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유능한 조사처가 되기 위해 직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관후 처장은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정치외교학 석사·영국 런던대학교 정치학 박사를 취득한 후, 2023년부터 건국대 상허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해 왔다.
서강대 연구소, 경남연구원 등에서 연구활동을 했고, 행정안전부 장관정책보좌관과 국무총리비서실 소통메시지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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