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 한국미션단은 오늘(20일) 서울정부청사에서 올해 IMF 연례협의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IMF는 내년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2%에서 2.0%로 내렸습니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후보 당선으로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단 평가입니다.
IMF는 “올해 경제 성장률은 국내 수요 회복 약세로 일부 상쇄되지만,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2.2%를 달성할 것”이라며 “내년 성장률은 2.0%, 물가상승률은 목표치인 2%에 근접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경제 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며, 위험은 하방 리스크가 더 높은 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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