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반려견 유치원 CCTV 제보 영상에 데프콘이 분노했다.
23일 오전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 '동물은 훌륭하다'(이하 '동훌륭') 정규 2회 방송에서는 반려인들의 귀엽고 훈훈한 사연과 각종 사건·사고를 담은 애니캠(Animal Cam)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반려동물을 키우며 생기는 궁금증을 시청자 목소리로 직접 사연을 보내오는 멍냥Q 에 이어 이번엔 개 고양이뿐 아니라 프레리도그 보호자의 고민을 담은 귀여운 애니Q가 MC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길고양이들을 위해 푸짐한 밥을 챙겨주는 천사표 부부의 사연도 소개됐다. 메뉴까지 바꿔가며 길고양이들에게 무한 애정을 주는 부부. 이웃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유지에 길고양이 밥집을 짓고 매일 정성스레 돌보고 있다는데.
밥집을 드나드는 수많은 고양이 중 매일 출석 도장을 찍는 단골손님은 ‘치순이’ 그런데 어느 날부터 치순이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제보자 부부와 3MC를 걱정시킨 ‘치순이 실종 사건’의 전말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한편, 김효진 훈련사는 긴급한 제보를 받고 구조 현장으로 급히 출동했다. 현관문을 열자마자 진동하는 악취와 충격적인 집안 상태에 경악하는 김효진 훈련사.
집 안엔 쓰레기와 같이 고양이 6마리, 강아지 7마리에 더해 친칠라, 거북이 등 각종 동물이 방치돼 있어 충격을 줬다.
게다가 이런 환경에서 사람이 같이 살고 있었다는 김효진 훈련사의 말에 3MC와 애니벤저스는 믿을 수 없다는 듯 사람이 사는 것이 맞냐고 계속 되물었다는 후문이다. 과연 방치된 동물들은 무사히 구조됐을까?
이어서 '동훌륭'으로 온 제보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평화주의자 데프콘도 분노하게 만든 CCTV 제보 영상. 데프콘은 “폭행 아냐?”라고 의문을 제기했고, 영상을 본 은지원은 “진짜 화난다”라며 소리쳤다.
반려견 유치원에서 있었던 충격적인 사건. 이후 제보자의 반려견은 트라우마 증세를 보이고 있다는데... 반려견 유치원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최근 늘어난 반려동물 시설에서 벌어질 수 있는 사건 사고와 분쟁 대비법은 조찬형 변호사가 꼼꼼히 짚어줬다.
더욱 알차게 돌아온 '동물은 훌륭하다'는 23일 오전 10시 35분 방영된다.
사진=KBS 2TV
이유림 기자 dbfla467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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